한켐 로고/사진제공=한켐
한켐은 이번 상장에서 160만주를 전량 신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2500원~1만4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00억원~232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6일~12일 5일간, 같은 달 24일~25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한켐은 1999년 설립된 탄소화합물 첨단 소재 합성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켐은 매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70억원으로 전년(220억 원) 대비 2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억 원, 42억 원으로 각각 37%, 31%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조 한켐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OLED 소재시장 내 우위를 선점하고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국내 대표 합성분야 CDMO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