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망 신고로 인해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여성 A씨가 출연했다.
A씨는 "제가 사망 신고가 돼 있다. 엄마가 신고했는데, 그래서 지금 혼인신고를 못하고 있다"며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연락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A씨의 첫 이름은 주민등록이 말소돼 가족관계증명서상에만 존재하게 된 반면, 두 번째 이름은 가족관계증명서상에 존재하지 않고 주민등록상에만 존재하게 처리됐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러면서 "사망 신고된 이씨의 이름을 살리려면 제가 이씨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막막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A씨의 사연에 서장훈은 "어머니가 문서 위조를 했다. 문제 될 수 있는 부분 아니냐"고 했고, 이수근은 "공소시효가 끝났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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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마음잡으면 일주일 만에 할 수도 있다"며 "생각해보면 울 일은 아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