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신병원 퇴원 앞두던 50대…6층에서 추락해 사망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08.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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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앞둔 50대 남성이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앞둔 50대 남성이 6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구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퇴원을 앞둔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6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한 정신병원 앞 화단에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는 이날 퇴원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가 발견되기 약 50분 전 해당 병원 6층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 등은 없는 것으로 본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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