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트로트가수 영탁, 이찬원의 노래를 스폐셜 옥션으로 공개하면서 '트로트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뮤직카우
가수 영탁의 곡 '꼰대라떼', 가수 이찬원의 곡 '딱! 풀' 옥션은 음악수익증권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스폐셜 옥션의 일환이다. 옥션 시작가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특별 옥션이라는 설명이다.
이찬원의 '딱! 풀' 옥션은 오는 29일 정오에 진행된다.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세트리스트에도 포함된 곡인 '딱! 풀'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증권 4271주에 대한 옥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옥션 시작가(1만7500원) 기준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세전)도 17.18%(상한가 기준 13.25%)다.
이어 "이번 옥션을 시작으로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주희 '자기야'와 같은 트로트 명곡 옥션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옥션에 참여하기 위해선 가입 및 계좌개설이 필수적인 만큼, 옥션에 관심이 있다면 미리 사전 절차를 준비해 두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 발행 시 일부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고 옥션 일정도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가격 변동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저작권료 수익 및 운용 실적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 만큼,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으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