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의 전 중국인 남편 진화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린 게시물./사진=진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진화는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날"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이 헤드폰을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그는 "함소원이 때렸다"며 얼굴에 피가 흐르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상처는 모두 나은 모습이었다.
진화는 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 출신 함소원과 결혼해 그해 딸 혜정을 낳았다. 함소원은 2023년 4월에 그와의 이혼을 발표했지만 6시간 만에 이를 번복했다.
이들 부부는 이혼 후에도 동거하고 있다. 함소원은 "혜정이(딸)가 진화 씨와 나 둘 다를 원한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로 생각하자'고 했다"며 "나 역시 아직도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 혜정이 앞에서 너무 싸움을 많이 해 이혼을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