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에 10명 중 3명은 선물로 '한우' 구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8.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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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사진제공=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최근 5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선물세트 중 '한우 세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24.9%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29.8%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5년 전에는 찜, 국거리 등의 선호가 높았다면 제사 수요가 줄고 1인 가구는 늘며 최근에는 구이류, 소포장 상품의 판매가 인기다.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예약판매 기간에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30% 늘렸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상품도 대량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통적인 명절 상품 구성을 벗어나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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