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투시도/사진=현대건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31,250원 ▲550 +1.79%)은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을 이날 열고 오는 26일부터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4일, 정당계약은 9월 19~26일 8일간 이뤄진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66세대 △59㎡B 124세대 △59㎡C 25세대 △84㎡A 659세대 △84㎡B 186세대 △84㎡C 111세대 △101㎡A 46세대 △101㎡B 12세대 △114㎡A 6세대 △114㎡B 9세대 등이다.
방배동에는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다. 2021년 7월 준공된 '방배 그랑자이'가 그나마 신축으로 분류되는데, 전용 84㎡가 최근 28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디에이치 방배' 같은 면적은 30억원이 넘는 가격에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분양가는 22억원대라 8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지만 실거주 의무가 없다. 청약에 당첨되고 바로 전세입자를 구할 수 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이자 청약과열지구인 서초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라 청약 규제가 적용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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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세대주면서,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았으며, 과거 5년 이내 청약 당첨된 자와 같은 세대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