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수의사와 함께 만든 문진표를 통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수술 이력이나 건강 상태, 요청 사항을 알려주면 전문가가 이에 맞춰 안전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포들리 스팟'이라는 이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카페나 식당 등의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사용자들이 직접 후기를 올리고 추천하는 커뮤니티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신혜 포들러스 대표는 "반려동물 관리 분야는 제품 설계와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 적용을 위한 수많은 검증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며 "한번 설치되면 오랫동안 안정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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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인벤션랩은 포들러스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분야 슈퍼앱이 될 수 잇다고 기대했다.
김민수 더인벤션랩 이사는 "포들러스는 반려동물 위탁관리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의 자체 CRM 솔루션을 잘 구축했다. 데이터에 기반한 성장 전략을 통해 오가닉(자연유입)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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