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ex-모바일 충전카드' 코나카드 앱·GS편의점서 발급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4.08.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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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코나카드 앱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ex-모바일 충전 카드는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



모바일 앱에 발급된 카드를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된 계좌에서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 이마트24에서 발급할 수 있었지만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발급처를 늘렸다.



한편 공사는 이용 고객의 발급 편의성과 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총 12만장(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의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연회비가 없고 충전과 내역확인 편의성이 높아 ex-모바일 충전 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급처를 늘리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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