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캡처
1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안도 미키는 지난 6월 그의 제자인 16세 A군과 다정하게 손을 맞잡거나 서로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돌아다녔다.
논란이 커지자 안도 미키는 지난달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의 경솔한 태도로 인해 많은 이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안도 미키는 2013년 딸을 출산해 미혼모가 됐다. 그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김연아, 아사다 마오 등과 최정상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경쟁했다.
안도 미키는 2007년과 201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2011년 사대륙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동계 올림픽에선 메달을 못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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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서 시상대에 오른 김연아(가운데)와 일본의 안도 미키(오른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9.03.29.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