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기재부 2번째 1급 대변인에 강영규 공공정책국장

머니투데이 세종=박광범 기자 2024.08.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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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규 신임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제공=기재부강영규 신임 기획재정부 대변인/사진제공=기재부


기획재정부가 신임 대변인(실장급)에 강영규 공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강 대변인은 이번 인사에 따라 국장급에서 1급(실장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성욱 전 대변인에 이은 기재부의 두번째 1급 대변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기재부 대변인직을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격상한 바 있다.

그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썬더버드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재정전략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양자관세협력과장 △예산관리과장 등을 지냈다. 이어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정책전문관을 거쳤다.

이후 기재부 재정건전성심의관으로 복귀해 윤석열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부턴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공공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강 신임 대변인은 지난해 기재부 직원들이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프로필]
△1969년 출생(55세) △행시 39회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미국 썬더버드대 경영학 석사 △기획재정부 재정전략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양자관세협력과장 △예산관리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정책전문관 △기획재정부 재정건전성심의관 △공공정책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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