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사업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장 부품에 대한 ISO 검증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인증 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글래스돔의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은 ISO 국제 표준에 맞춰 개발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제조 공정 과정의 탄소배출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지난 3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4067'을 획득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탄소배출량으로 변환한 후 해당 데이터만 전송해 제조 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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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한 탄소배출 관리 이슈를 해결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과 ESG 경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컨설팅 및 기술력, 안정적인 3자 검증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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