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2분기 영업이익 119억원…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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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안타증권/사진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2,930원 ▲50 +1.74%)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59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3% 줄어든 119억원,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냈던 전년 동기와 달리 흑자 전환해 6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줄어든 1조3394억원, 영업이익은 4.99% 줄어든 539억1689만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88.04% 늘어난 410억4454만원이었다. 2분기 말 기준으로 자기자본은 1조5948억원이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금융상품 판매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반기 기준 WM(자산관리) 부문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는 등 브로커러지와 함께 리테일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라며 "타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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