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롯데호텔에서 인도 텔랑가나 주 방문단과 새만금청 관계자, 제이아이테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아이테크
제이아이테크는 임원진이 지난 13일 방한중인 D.스리다르 바부 인도 텔랑가나주 전자정보통신·상공·입법부 장관 등과 만나 사업협력에 관해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이아이테크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에 약 1500만 달러를 투자해 고용인원 200명 규모로 반도체용 전구체와 OLED 소재 공장, R&D센터를 건립중이다. 올해 1차 공장이 완공되며, 2028년까지 점진적인 투자가 예정돼 있다. 초기에는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원료를 국내공장의 원료로 사용하고 인도 반도체 시장 성장에 발맞춰 현지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함석헌 제이아이테크 대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앞장서 해결해주는 새만금청의 노력으로 이번 만남이 성사돼 감사하다"며 "인도공장을 제이아이테크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