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AI 가전, 10만 달러 걸린 '리얼 예능'에서 보세요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8.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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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포스터. / 사진 = LG전자 제공LG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 포스터.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AI 가전의 편리함을 알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 서비스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을 공개했다. LG전자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에서는 8월 말부터 LG의 무료 콘텐츠 플랫폼인 LG채널을 통해 서비스된다.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은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예능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젊은층 시청률이 높은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에서 LG AI 가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마케팅이다.



900여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더미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텅 빈 집 안을 채울 가전과 생존 물품 등을 획득한다. 최종 우승자는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리얼리티 쇼의 참가자들은 LG 워시콤보를 통해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거나, 스마트폰으로 밀키트의 QR코드를 스캔한 뒤 오븐의 시작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요리를 완성해 주는 '스캔 투 쿡' 기능을 경험한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활용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 서비스도 공개된다.



류주현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텅 빈 집에 가전을 채워 나가는 리얼 예능으로 LG전자 AI 가전만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최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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