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및 물품 기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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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앤엠(THE E&M (1,369원 ▼18 -1.30%))이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청라 아파트 이재민을 위해 구호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과 동시에 대한적십자를 통해 비강 점막 보호 스프레이 540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발생한 아파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 및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의 비강 점막 보호 의료기기를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전기 및 수도를 복구 중이지만 지금까지도 약 600여명의 주민들이 10여개의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 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등 외부 인원들의 잦은 출입 등으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된 대피소 이재민들을 위해 자회사 루카에이아이셀의 비강 점막을 보호하는 비강 스프레이를 기부하여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환률 대표는 "피해 복구가 오래 걸리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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