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한지민·최정훈 열애 인정…듀엣 입 맞추다 눈 맞았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8.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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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지민. /사진=머니투데이 DB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지민.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지민과 최정훈이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최정훈의 소속사 페포니뮤직 역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8월 '밤의 공원'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둘은 무대에서 듀엣으로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한지민의 출연작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불렀다.

한지민은 당시 최정훈과 한 무대에 서고 싶어 노래를 연습했으며,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왔다고 하는 등 최정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정훈 역시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게스트가 나와줬으면 했다고 화답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최정훈(1992년생)과 10살 차이다. 1998년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지민은 '올인', '대장금',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옥탑방 왕세자',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봄밤', '우리들의 블루스'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정훈은 잔나비 보결 겸 리더로,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가을밤에 든 생각',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쉬'(Sh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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