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8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도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40㎜ 이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자정부터 오후 6시 사이엔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최대 50㎜다. 강원내륙 산지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1~36도겠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4도 △제주 33도다.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강원도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