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는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발표한 '정보보호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에서 주목한 신흥 보안 시장으로 연평균 13.2%의 고성장세를 나타내는 지역이다. 정상외교와 친한문화로 한국 기업에 우호적 정서가 있어 우리 보안 기업에게도 기회의 시장이라는 게 KISIA의 설명이다.
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이 보안 제품·솔루션 시연을 선보였으며, 참가 바이어들은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NGFW), DDoS 공격 방어 솔루션 등 다양한 정보보호 품목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사업에는 △개런티블(블록체인 기반 티켓팅 플랫폼), △기원테크(이메일 보안·진단 솔루션), △나온웍스(일방향 전송보안 솔루션), △라온시큐어 (2,050원 ▼35 -1.68%)(소프트웨어 보안·인증 서비스), △모니터랩 (4,765원 ▲305 +6.84%)(웹방화벽, SSL/TLS 가시성 솔루션, 위협 인텔리전스), △시큐레터(이메일·파일 보안 솔루션), △시큐아이(네트워크 방화벽, IPS 통합보안관리 시스템, DDoS 대응시스템), △안랩 (53,100원 ▲600 +1.14%)(통합 정보보안·보안위협 분석·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에어큐브(추가인증·Wi-Fi인증 솔루션), △에프원시큐리티(통합 웹보안 서비스), △엑스게이트(통합 위협관리 솔루션), △엑스큐어넷(내부·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엔에스에이치씨(위협 인텔리전스·보안 컨설팅·교육 서비스) △엔피코어(APT 대응·EDR 보안 솔루션), △워터월시스템즈(내부 정보 보안(DLP) 솔루션), △이글루 (5,230원 ▲50 +0.97%)코퍼레이션(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쿼드마이너(네트워크 블랙박스), △파이오링크 (8,430원 0.00%)(클라우드 보안스위치, 웹 애플리케이션·API 보호), △펜타게이트(스마트교통 관제시스템), △피앤피시큐어(통합 접근제어·계정관리, 데이터베이스 보안솔루션) 등이 참가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최근 동남아시아의 주요 증권사와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피해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수요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KISIA는 우리 기업이 동남아시아 보안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