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엑스, NHN 커머스와 이커머스 롱테일 시장 공략 위해 맞손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8.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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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엑스, NHN 커머스와 이커머스 롱테일 시장 공략 위해 맞손


스쿼드엑스가 NHN 커머스와 손잡고 중소형 커머스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스쿼드엑스는 자사 B2B(기업용) 쇼퍼블 비디오 플랫폼 브릭스 플러스를 NHN 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과 샵바이 프로에 입점시키고 이커머스 롱테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손쉽게 자사몰에 숏폼과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객의 필요에 따른 커스텀도 가능하며 각 고객사들은 1:1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연 스쿼드엑스 리더는 "최근 대두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MCN사들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NHN 커머스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숏폼 기반의 미디어 커뮤니티몰을 구현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쿼드엑스는 라이브커머스, 숏폼, 콘텐츠 피드 서비스를 자사몰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하나투어, 아모레퍼시픽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숏폼, 라이브커머스 제작과 마케팅 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근 콘텐츠 피드 서비스인 'X-Feed'와 인플루언서 콘텐츠 패키지도 출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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