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에 마련된 스타트업 부스 /사진=구글코리아 제공
새싹은 '개발자의 싹을 틔우고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브랜드다. 새싹 잡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채용 부스는 구글의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버시스 △제이제이앤컴퍼니스 △래블업 △더리얼그룹 △핀다 △매스프레소 △아루 △액션파워 △허드슨에이아이 △인디드랩 △브로제이 △마인 △스타키움 △필상 △앳원스 △유비스 등 16개 스타트업이 마련했다.
'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 참석자들 /사진=구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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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새싹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스펙에 맞춘 개발자를 비롯해 취업에 특화된 젊은이들을 배출함으로써 구직시장의 미스매칭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16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면서 누적 4000여명의 디지털 인재를 배출했다. 오 시장은 "내년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25개 모든 자치구에 조성하면 연간 3500명 정도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구글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갖고 AI 기술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세상과 AI 시대에서 청년들이 우리나라와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귀중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구글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