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HG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와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600억원을 투자 받았다. 2차 투자 규모와 방식은 양사간의 비밀유지계약(NDA)에 따라 비공개다.
메타약품은 자체 개발한 리프팅 시술용 폴리디옥사논(PDO) 봉합사 '미니팅', 모발이식장치 '메타식모기'를 비롯해 치과용 임플란트 '플란임플란트', 탈모치료제 모모드, 모모타 등의 유통을 하고 있다. 메타약품이 의료기기와 의약품을 공급하는 성형외과, 치과 등은 모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MHG가 보유한 △안정적인 비즈니스모델(BM)과 기술력 △지속 성장 동력 △국내 병원 네트워크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HG는 최대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소비와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50~60대)와 영포티(건강과 아름다움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40대)를 공략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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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G 관계자는 "비급여 개인 건강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 메디컬테크 플랫폼 기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HG의 이종우 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국내 1호 코스닥 상장사인 케어랩스의 성장을 주도한 헬스케어 전문가로, 코스피 상장사 메타랩스 (1,604원 ▲37 +2.36%)의 최대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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