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엔젤스코리아,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와 병원동행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7.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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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와 '병원동행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비지팅엔젤스코리아의 대표 중산층케어 서비스인 병원동행 서비스를 협회 회원들과 관련 협력기관에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코리아사진제공=비지팅엔젤스코리아


7월 30일 강남구 테헤란로 비지팅엔젤스코리아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한수 비지팅엔젤스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의 이대성 회장, 강태주 부회장, 최병길 사무총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사소개,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전문 케어 역량을 갖춘 매니저가 함께 동행하는 서비스로서,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고객과 동행하며 병원에서의 접수 및 수납, 진찰, 검사, 조제 업무까지 동행 한 뒤 귀가까지 책임지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서비스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이유로 함께 병원에 동행할 수 없는 가족들이 대신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반드시 보호자가 필요한 내시경 건강검진을 위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2021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병원안심 동행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시니어 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병원동행 서비스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127개 가맹점을 통해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회원들과 가족 5천여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회의 협력기관인 호텔 및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참여기관/기업 약 5만4천명을 대상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비지팅엔젤스코리아와 MOU를 체결한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는 1990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호텔분야의 전문경영인들이 호텔업의 발전과 호텔리어의 권익증진을 위해 1970년 설립된 협회다. 호텔과 관광·레저 업계 전문가들과 이들을 육성하는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회는 중앙회를 비롯하여 국내,외 9개 지회를 통해 국내외 호텔 및 관광·레저 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교육훈련, 개발사업, 관광·레저 민간자격 운영, NCS 활용사업 등을 전개하며 국내 호텔, 관광·레저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비지팅엔젤스코리아 김한수 대표는 협약식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호텔과 관광·레저 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와 병원동행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에만 제공되었던 자사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전국 가맹점을 통해 협회 회원 및 가족분들에게도 빠른 시간 내에 제공되기를 희망한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 그대로 전달해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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