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토교통부
31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4년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토목건축공사업체 업종에서 삼성물산이 올해 31조8536억원의 평가액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17조9436억원)과 대우건설 (3,995원 ▲55 +1.40%)(11조7087억원), 현대엔지니어링(9조9809억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3·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6위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DL이앤씨 (31,150원 ▲600 +1.96%)(9조4921억원)가 5위, GS건설 (19,170원 ▲560 +3.01%)(9조1556억원)이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건설업 업종별 공사실적(2023년)을 살펴보면 토목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13조6269억원, 현대건설이 10조4873억원, 대우건설이 8조8334억원을 기록했다.
토목분야는 대우건설이 2조2689억원, 삼성물산 1조5632억원, 현대건설 1조4612억원 순이다. 건축분야는 삼성물산이 12조637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현대건설(9조261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5018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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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종류별로 살펴보면 토목공종 중 도로 부문에서는 대우건설(6132억원), 지에스건설(5494억원), 포스코이앤씨(5145억원) 순이었다.
건축공종 중에서는 아파트 부문 지에스건설(6조4400억원)이 1위, 현대건설(5조9960억원), 대우건설(5조5197억원)이 뒤를 이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시 입찰자격 제한,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된다.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