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라, 女에페 개인 8강 진출 실패…오는 30일 단체전 메달 사냥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2024.07.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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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송세라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 폴란드 마티나 스와토프스카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송세라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 32강 폴란드 마티나 스와토프스카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에페 세계 랭킹 7위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한 송세라는 오는 30일 여자 에페 단체전을 통해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세라는 27일 오후 9시1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치른 에스터 무하리(헝가리)와의 16강전에서 6-15로 패하고 말았다. 무하리 선수는 세계 랭킹 9위다.



송세라는 경기 초반 0-2로 끌려갔으나, 한 점 만회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1-3으로 리드를 내줬으나, 빠르게 2-3을 만들었다.

5-7의 상황에서 3라운드를 맞은 송세라는 시작과 동시에 무하리에게 내리 3점을 내줬다. 이후 5-10 넉 점 차까지 벌어지면서 무하리에게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송세라는 최종 6-15로 패하고 말았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선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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