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시니어 생활…마사지 받고, 일자리 상담까지

머니투데이 박시나 기자 2024.07.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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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27일까지 개최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부스에서 마사지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부스에서 마사지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모습/ 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4' 2일 차인 26일에도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1, 2, 3 전시관에는 오전부터 관람객이 모였다. 특히 체험 부스는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사)대한노인회 취업지원본부 부스를 찾은 이동원씨(67) 는 "퇴직 후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요즘은 예순살만 넘어도 종일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다. 신체나이는 충분히 젊은데 일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오늘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휴게 공간이 널찍이 들어선 3 전시관은 마사지 체험을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인생사진', '퍼팅왕 선발대회' 이벤트에 응모하는 시니어들의 기대에 한 모습도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었다.

오후에 열린 시니어 모델 선발대회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시니어 모델들의 당당하고 멋진 워킹이 박람회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관람객 /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관람객 /사진=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사무국
한편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중인 대한노인회 정보화사업단 부스를 참관하기 위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지난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정순 과장에 이어 이날은 김영배 국회의원, 김육영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신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박동창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의 강연과 이남형 유튜버 토크콘서트, 국민가수 장윤정의 피날레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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