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배 팝드론 대회 25일 막 열린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배 팝드론 대회가 오는 25일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드론큰타이거즈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만원이 걸린 팝드론 공식 대회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주최 아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론큰타이거즈가 개발한 미래형 레저 스포츠인 팝드론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팝드론은 다양한 연령층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아울러 간단한 조작법과 전략적인 경기 룰로 초보자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팝드론 빙고게임은 다양한 장소와 공간에 맞춰 소형, 대형, 에어바운스 형태로 구성돼 있다. 소형 스테이지는 1평 공간에도 설치 가능한 정육각형 구조로 옥타곤 경기장을 연상케 한다. 대형 스테이지는 1:1 또는 3:3 팝드론 경기가 가능한 공식 경기장 규격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고성능 드론을 사용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과정을 구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에어바운스 스테이지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형태로 학교나 노인복지관 등 어디서나 쉽게 설치하고 즐길 수 있다.

대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음성휴게소(남이방향)에서 팝드론 스팟터치 배틀(토너먼트 형식)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32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팝드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2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수여된다.

김성우 드론큰타이거즈 대표는 "이번 대회는 드론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