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크루즈, 디너·공연·조명쇼를 한 번에 즐기는 야간운항 8월 3일 첫 출항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7.23 17:48
글자크기

가평크루즈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달빛 조명쇼…개인·단체 고객들에게 특별한 시간 선사 예정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선박인 '가평크루즈'가 오는 8월 3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평크루즈 달빛투어' 야간운항 정규노선을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가평크루즈사진제공=가평크루즈


가평크루즈는 자라섬, 남이섬 등 가평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를 수상으로 연결 중인 기존 주간코스에 이어 야간운항을 신설하여 디너, 공연, 조명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설악IC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선착장인 가평마리나에 18시 30분 전에 도착하여 승선신고서를 작성하고 발권을 한 고객들은 가평마리나 3층에서 고급스럽고 다양한 종류의 디너 뷔페를 즐기게 된다. 19시 50분에 가평크루즈에 탑승을 진행하여 20시에 출항하게 되며, 달빛과 함께 빛나는 청평호에서 선상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가평크루즈만의 달빛 조명쇼를 즐기며 약 1시간 후인 21시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항된다. 가평 및 춘천에 주말 나들이로 방문 예정인 연인, 가족 및 단체 고객들에게 분위기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크루즈를 방문한 고객들은 영수증 지참 시 가평마리나 2층에 위치한 '마리나카페' 아메리카노 30% 할인 혜택과 인근에 위치한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입장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해븐지버거', 경치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효정연', 전 청와대 총괄셰프가 운영하는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에서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가든카페', 전세계 다양한 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신비동물원' 등 가평크루즈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크루즈 달빛투어'는 완전 예약제로 운항된다. 예약은 운항 3일 전까지 전화로 하면 되며, 최대 1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 운항 최소인원 미달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그 외 소식 및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