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여름방학 맞아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 운영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7.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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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프로그램,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왼쪽부터)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프로그램, 고래바위에서 기다려(왼쪽부터)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 대상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썸머캠프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교육형 아트 체험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를 시작으로 창작 어린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9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는 과일을 모티브로 상상 속 과일 세상을 찾아 떠나보는 체험 교육이다. 총 9개 체험존을 통해 과일 캐릭터와 상상 속 과일 동물들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23일부터 9월29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동 전시실A에서 진행하며, 체험료는 2000원으로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 및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영아(12개월 미만)는 무료입장, 미취학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썸머캠프 공연 프로그램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2024년 아시테지 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다.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스크린으로 띄우는 2·3차원을 넘나드는 공연이 새로운 연극을 경험하게 한다. 8월24·31일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공연한다. 체험료는 1만원이다. 관람객에게는 '푸룻푸룻 여름탐험대'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숲 중심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숲숲학교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상실험실 도자물레체험, 유리공예 체험 및 디자인스튜디오 3D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생활창작공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엄선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인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와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문화로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기상상캠퍼스 특화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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