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웹툰탐구 한옥생활'에서 AI 기반 웹툰 제작 특강 진행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7.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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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솔루션 기업 ㈜크림(대표 김지성)은 오는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웹툰탐구 한옥생활' 프로그램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맞춤형 보조작가 솔루션인 '에이드(AiD)'를 활용한 웹툰 제작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웹툰탐구 한옥생활'은 2023년부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최 및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의 전통 한옥마을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며 체험하는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다. 웹툰 작가 지망생 및 웹툰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안동 시티투어 및 체험 관련 콘텐츠를 안동지역의 관광 홍보 웹툰으로 직접 제작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직 웹툰 작가 심기명(심쓰리)의 스토리텔링 및 웹툰 기획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크림은 7컷의 이미지 만으로 작가의 화풍과 의도가 정확하게 반영된 맞춤형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튜닝(Tuning)' 기술 및 AI 기술을 통해 이미지 생성 시 스케치, 선화, 채색 등 단계별 이미지 생성 기능과 부분 수정이 가능한 레이어 분리 기술(Multi-Layer-Generation)이 반영된 AiD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마련한다.

크림의 선화, 채색, 명암 등 각각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이해하는 'Multi-Layer-Generation' 기술./사진제공=크림크림의 선화, 채색, 명암 등 각각에 대한 정보를 별도로 이해하는 'Multi-Layer-Generation' 기술./사진제공=크림


추가로, AiD는 소량의 데이터를 통해 주어진 이미지를 재생성할 경우, 제출된 선화 및 채색본을 100% 고정한 채 결과물을 창작하여 캐릭터의 이목구비, 의상, 헤어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정확하게 반영하여 동일한 캐릭터를 오차 없이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지성 크림 대표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안동에서 첨단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웹툰 작가들이 AiD를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서비스의 유용성과 활용도에 만족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크림은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으로, 독보적인 AI 생성형 기술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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