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AI 기반 RPA 추가 도입...연간 1만2000시간 업무단축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2024.07.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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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26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열린 SRT 새 유니폼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올해 겨울부터 적용되는 이 유니폼은 서비스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디자인 됐다. (SR 제공) 2024.6.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서울=뉴스1) = 26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에서 열린 SRT 새 유니폼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올해 겨울부터 적용되는 이 유니폼은 서비스 현장에서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디자인 됐다. (SR 제공) 2024.6.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적용범위를 확대해 25개 업무에 추가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PC를 통해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들어 AI(인공지능) 챗봇 등과 결합을 통해 일상화되는 추세다.



에스알은 2020년 24개 업무에 RPA 시범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2월부터 5개 챗봇 과제를 포함해 25개 업무에 RPA를 활용한 업무디지털화 확대를 추진해왔다.

새 RPA는 이번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다. 에스알은 이번 RPA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약 1만2516시간의 업무시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연간 1억80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RPA 활용 업무디지털화 전사 확대는 챗봇 연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며 "에스알 최초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 만큼 RPA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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