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교양 '특종세상'
지난 11일 MBN 교양 '특종세상'에서는 김태헌의 근황이 전해졌다. 제아(제국의 아이들)에서 메인 래퍼였던 김태헌은 "그때 많은 분이 사랑을 주셨다"며 "오리콘 차트와 데일리 차트 1등은 당연하게 할 때"라고 회상했다.
김태헌은 과거 생활고 극복을 위해 물류센터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아 출신이 '편의점 알바를 하냐' 이런 얘길 듣기가 무서웠다"며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물류센터에서 (조용히) 일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MBN 교양 '특종세상'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을 위해 김태헌은 즉석에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헌은 "저를 알아봐 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기분이 좋다"며 "지금은 살이 많이 쪘지만…"이라고 웃었다.
김태헌은 3년째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3만원인 집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집 안에는 과거 받았던 팬들의 선물이 정리돼 있어, 김태헌이 얼마나 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