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넷,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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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전사적자원관리) 컨설팅 및 세팅 전문기업 예스넷(대표 박승주)이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노비즈협회와 공급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수행된다. 예스넷은 이를 통해 로우 데이터 자동 변환 및 추천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스넷 관계자는 "개발 중인 솔루션에 대한 상세 알고리즘 구성과 개발 항목 분류를 통해 2025년 1월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일부 개발된 모듈의 특허 등록 진행과 벤처기업 인증 획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예스넷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신규 솔루션의 시장 개척 및 고도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받는다.



예스넷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솔루션(가칭: CoDAi)은 온라인 쇼핑몰 주문 내역 데이터를 자동으로 표준화하고 변환해 ERP 시스템과 연결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분산된 로우 데이터를 통합하고 ERP 시스템 내에서 정확히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스넷 관계자는 "현재 데이터 가공 문제로 ERP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예스넷의 ERP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와 2025년 출시 예정인 신규 솔루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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