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전 정관장' 로버트 카터 영입... 24~25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공식발표]

스타뉴스 양정웅 기자 2024.07.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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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로버트 카터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사진=원주 DB 프로미 제공 원주 DB가 로버트 카터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사진=원주 DB 프로미 제공


지난 시즌 KBL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 프로미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모두 KBL 경력자들이다.

DB는 10일 "2024~2025시즌 활약할 외국인선수로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 대학교를 졸업한 카터는 유럽과 일본무대에서 활약했다. 2023~24시즌 오마리 스펠멘의 대체 선수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서 32경기에 출전 16.4득점, 1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는 "장신임에도 슈팅능력이 좋고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다"고 설명했다.



앞서 DB는 지난달 27일 빅맨 치나누 오누아쿠(28)와 계약을 맺었다. 2019~2020시즌 DB에 합류해 정규리그 1위에 기여했던 그는 5시즌 만에 DB로 돌아왔다. 여기에 카터까지 추가 영입하며 외국인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2024~2025시즌 선수구성을 마쳤다.

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사진=원주 DB 프로미 제공 원주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와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사진=원주 DB 프로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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