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라운지]오뚜기, 애플파이·딸기크림 '냉동 붕어빵'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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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라운지]오뚜기, 애플파이·딸기크림 '냉동 붕어빵' 2종 출시


오뚜기가 냉동 붕어빵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 '달콤함에 빠진 붕어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차갑게 조리해 먹는 제품이다. 딸기크림와 애플파이 두 가지로 출시됐다. 오뚜기는 과일을 원물이 아닌 디저트로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달콤함에 빠진 딸기크림 붕어빵'은 딸기쨈과 딸기퓨레, 크림치즈가 첨가됐다. '달콤함에 빠진 애플파이 붕어빵'은 사과쨈과 커스터드에 시나몬 풍미를 더했다.



각 제품에는 과육 풍미는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가 사용됐다. 반죽에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조리 시 냉동 상태의 제품을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4분간 데우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한 붕어빵이 완성된다.

오뚜기는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8월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두 종류로,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지난해 말 월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과일을 소비하는 방식이 다채로워지면서 색다른 과일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달콤한 과일쨈으로 속을 채운 붕어빵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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