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두나무 계열 람다256, MOU…블록체인으로 물류 고도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7.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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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와 람다256이 서울시 강남구 람다256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표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측부터 홍종욱 파스토 대표이사, 정의정 람다256 대표이사. /사진제공=파스토파스토와 람다256이 서울시 강남구 람다256 사무실에서 대한민국 표준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측부터 홍종욱 파스토 대표이사, 정의정 람다256 대표이사. /사진제공=파스토


스마트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파스토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과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운송 추적 및 신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파스토는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용인 1센터 및 2센터의 자동화 물류를 자체 기획 및 운영해왔다. 특허 받은 자체 개발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일반 매뉴얼 운영 센터 대비 최대 3배까지 출고 생산성을 높였다.

파스토는 이번 MOU를 통해 기존의 물류 데이터와 전문적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더욱 편리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람다256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웹3.0 생태계 진출을 위한 솔루션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노딧(NODIT)이라는 블록체인 노드 인프라 서비스, 가상 자산 트래블 룰 준수를 위한 솔루션 및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사업과 브랜디드 NFT(대체불가능토큰) 솔루션을 포함해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서비스 분석까지 제공하는 기업이다.

람다256은 이번 파스토와의 제휴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 분석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 공동 개발과 데이터 분석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다.

파스토 관계자는 "파스토는 람다256과의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더욱 스마트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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