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여성암 특화 '시그니처 2.0' 개정 출시…치료전 검사 보장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4.07.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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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사진제공=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치료전 검사, 치료, 사후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촘촘하게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업계 최초로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과 유방암예후 예측검사비 특약을 포함해 여성암을 더욱 섬세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수용체타입)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것에서 착안했다. 유방암을 각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회까지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향후 적정한 치료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활용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고객이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이나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비용을 최초 1회에 한해 300만원 지원한다. 또한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1회한) 특약도 신설해 유방암에 대한 항암 치료와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을 개정한 이 상품은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는 향후에도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상품에 여성 고객들의 보장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는 회사의 사업 방향에 맞춰 여성 웰니스를 리딩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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