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 2026년까지 '7조원 달성' 목표

머니투데이 홍세미 기자 2024.06.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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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4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 행사에PIM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이 참석했다./사진제공=피엠인터내셔널▲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4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 행사에PIM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이 참석했다./사진제공=피엠인터내셔널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이 2026년까지 글로벌 매출 50억 달러, 한화 약 7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4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소로그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 달성을 기록했고,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을 4회 연속 수상했다"며 "2026년도까지 글로벌 매출 7조 원을 달성하고, 업계 순위 5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2~3년동안 인프라 구축 비용에 4000만 유로(한화 약 600억)를 투자하고 팀파트너에게 2500만 유로(한화 약 370억)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최근에 오픈한 46번째 불가리아 지사에 이어 헝가리, 체코, 루마니아, 카자흐스탄으로도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추가로 2000만 유로(한화 약 300억)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 팀파트너 1000여명이 참석, 전세계 PMI 지사 매출 1위라는 한국의 위상을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오상준 대표는 "참여한 한국 팀파트너들의 숫자만 봐도 PMI내에서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지사 설립 이래 매년 한국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국에서 '암웨이', '애터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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