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브레우 "소규모업체의 프로젝트 분석 흔한 일…가이아나 유망구조 도출도 1명"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4.06.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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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07. /사진=뉴시스[세종=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07. /사진=뉴시스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 고문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심해 물리탐사 분석업계에선) 소규모 컨설팅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분석하는 일이 흔한 일이며 '인더스트리의 스탠다드(standard)'"라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저희 같은 소규모 컨설팅 리서치 회사는 실제로 시추를 담당하는 회사가 아니고 어떤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 회사"라며 "거의 모든 관련 기업들은 데이터 해석을 위한 인력을 3~5명 정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특정 시점엔 저희가 일을 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 인력 규모가 15명까지 늘어났던 적도 있다"며 "지금은 14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가이아나 광구 분석 당시 유망구조를 도출하기 위해서 지구과학적인 업무를 담당했던 담당자는 딱 1명이었다"며 "제가 이 1명의 지구과학 전문가와 같이 협력을 하면서 도움도 주고 멘토링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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