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선문대 한마음교수봉사회, 사랑의 김밥 나눔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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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1000개 준비해 학생 격려...정기적인 후원금과 장학금 지원 '눈길'

선문대 한마음교수봉사회가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선문대선문대 한마음교수봉사회가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선문대


선문대학교는 최근 여성 교수 30여명으로 구성된 한마음교수봉사회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사랑의 김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마음교수봉사회는 EGS사회공헌센터와 함께 김밥 1000개를 준비해 음료와 함께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한마음교수봉사회는 매달 정기 후원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순형 한마음교수봉사회장(글로벌어학부 교수)은 "시험공부로 제때 식사도 하지 못하고 지쳤을 제자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김밥과 간식을 준비했다"며 "힘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훈 ESG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한마음교수봉사회 교수님들께 감사를 전한다.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1000원으로 6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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