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월 2~3만원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본격화되면서 LTE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통신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 정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5G 단말기에서도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헬로모바일은 "최근 자사 5G 단말 가입 고객의 67%가 LTE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며 "5G 신형폰을 구입하면서도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실속파 MZ 세대들에게 적격이다"고 설명했다.
헬로모바일은 신규 요금제를 출시를 맞아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를 할인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데이터 걱정없는 4.5GB(월 3만1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7GB(월 3만5900원) △The 착한 데이터 2.5GB(월 2만5000원) 등 인기 LTE 요금제 10종을 기존보다 월 최대 8000원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도 데이터 소진 후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허용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TE 라인업을 재편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5G 시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 단말과 실속형 요금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