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K-뷰티 글로벌 시장 개척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24.05.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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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 KTR 의료바이오연구소장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시장 개척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R신중하 KTR 의료바이오연구소장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시장 개척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K-뷰티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KTR은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을 주제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수출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글로벌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디지털 혁신,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뷰티산업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수출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현지 규제 동향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구체적으론 △김하민 센트릭소프트웨어 매니저의 '뷰티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과 글로벌 동향' △하진석 아마존 매니저의 'K-뷰티 트랜드와 미주진출전략' △조지원 인포지니어스 대표의 '빅데이터를 통한 바이어 매칭과 수출전략'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정부·연구기관에서는 고지훈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의 'K-뷰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정책'을 비롯해 이민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연구원의 '해외 수출입 동향 및 시장 공략 방안' 및 KTR 글로벌소비재센터의 '해외 규격인증 변화 대응 방안' 등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책 설명도 이어졌다.

KTR 관계자는 "KTR은 소재개발에서 제품생산·수출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시험인증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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