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새마을회 바다 정화 활동 펼쳐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5.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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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해양공원·우도마을 일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새마을회원과 해양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2번째)이 새마을회원과 해양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새마을회가 23일 진해해양공원 및 우도마을 일대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펼쳤다.

바다 정화 활동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회,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도마을 해안가로 떠밀려온 낡은 어망·플라스틱·스티로폼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폐기물로 인한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해양쓰레기 제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수경 창원특례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아름답고 쾌적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 운동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오늘 실천한 해양쓰레기 줍기가 미래 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는 또 다른 시작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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