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비바 테크놀로지 2024'서 첨단 스킨 테크놀로지 선봬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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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테크놀로지 2024 로레알. /사진제공=로레알 비바 테크놀로지 2024 로레알. /사진제공=로레알


로레알 그룹이 22일(현지 시간) 비바 테크놀로지에 참가해 새로워진 피부 및 모발 진단 기기, 생성형 AI 기반 개인 뷰티 어시스턴트, 과학 연구 및 제품 테스트에 사용하는 첨단 '스킨 테크놀로지' 등을 선보였다.

로레알 그룹의 '스킨 테크놀로지'는 아토피 피부염, 습진, 여드름과 같은 질병과 태닝 및 부상으로부터의 회복 능력을 포함해 실제 인간의 피부와 매우 유사하게 구현됐다.



로레알 그룹은 전세계 스타트업과 연구기관과 협력해 실제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피부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인간 피부의 복잡성을 포괄하는 테스트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화장품 업계의 테스트 기준을 높이겠다는 게 로레알의 목표다.

또한 로레알 그룹은 내부적으로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툴 '크리에이테크(CREAITECH) 생성형 AI 뷰티 콘텐츠 랩'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크리에이테크는 마케터들이 최신 크리에이티브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실험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스미타 두베이 로레알 그룹 최고 디지털 및 마케팅 책임자(CDMO)는 "새로운 브랜드 맞춤형 모델을 통해 우리는 생성형 AI를 학습시켜 전 세계 37개 브랜드의 고유한 시각 코드를 인식하고 며칠에서 몇 주 안에 혁신적인 뷰티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바테크 첫 날, 바바라 라베르노스 부사장과 아스미타 두베이 CDMO는 비바테크 2024 스테이지 1에 올라 '뷰티 테크를 통한 뷰티의 미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뷰티 테크 솔루션들, 키엘의 더마리더, 랑콤의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 400 부스터, 로레알 파리 뷰티 지니어스, 로레알 프로페셔널 에어라이트 프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마이 헤어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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