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는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글로벌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1년에 10억달러(약 1조3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의약품을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칭한다. 머크, 노보노디스크, 존슨앤존슨 등 빅파마 기업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다수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은 막대한 규모의 수익을 꾸준히 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KOSEF 미국블록버스터바이오테크의약품+은 솔렉티브 블록버스터 바이오테크 의약품 지수를 추종한다. 포트폴리오는 지난달 말 기초지수 기준 총 28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AI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처를 넓혀가는 가운데 영상진단과 신약 개발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독일의 비즈니스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AI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110억달러에서 2030년 약 1880억달러로 연평균 37% 성장할 전망이다.
KOSEF 의료AI는 에프앤가이드 의료 AI 지수를 기초로 한다.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업체인 루닛 (50,400원 ▼400 -0.79%), AI 기반 심정지 발생위험 감시 의료기기 업체인 뷰노 (26,450원 ▼1,150 -4.17%)가 주요 투자 종목으로 꼽힌다. JW중외제약 (28,500원 ▼850 -2.90%), 보로노이 (42,450원 ▼3,350 -7.31%) 등도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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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사업부장은 "하반기 갈수록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라는 점에서 산업 환경과 거시경제 여건이 두루 긍정적"이라며 "국내외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핵심 우량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