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4% 하락한 3만8073.9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과 장기 금리 상승 영향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개별주 중에선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ARM)이 시간 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락한 영향에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이 2.58% 급락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수출입 통계는 예상을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2924억5000만달러(약 400조원)로, 시장이 예상한 1% 증가를 웃돌았다. 4월 수입 역시 8.4% 늘어난 2201억5000만달러(약 301조원)로 예상치인 5.4% 증가를 큰 폭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