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비핵심 자산 과감히 처분…신사업 육성"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4.05.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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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는 9일 실적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며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신성장 사업의 육성 및 강화에 자원을 집중하여 속도감 있게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견고히 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5개 사업으로 재편해 운영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캐시카우 사업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비핵심 자산은 과감히 처분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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