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산단 불법 주정차 해소·교통흐름 개선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5.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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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산단 재생사업 추진 208면 규모 주차장 준공

조규일 진주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상평산단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진주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상평산단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일환으로 산단 인근에 208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는 노후 상평산단의 입주기업과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243억원을 포함해 모두 489억원을 들여 산단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번에 산단 인근인 상평동 송림공원 맞은편에 208면 규모의 주차장을 완공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 해소는 물론 교통흐름 개선을 기대한다.



앞서 진주시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 구간 222m를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 상태다.

2025년까지 △도동로와 공단로 등 도로 2곳 확장 △주차장 3곳 334면 조성 △소공원 3곳 3539㎡ 조성 등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해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평산단 주차장 준공으로 산단 내 고질적인 갓길 불법 주정차, 교통 정체, 주차공간 부족 등이 해소되고 산단 근로자와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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