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LB글로벌이 판매중인 어반콘크리트 '접이식 의자 웨건'. HLB글로벌 제공.
HLB글로벌은 8일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22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7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6억8300만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2017년 3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 매출로 D2C를 주력으로 하는 미디어커머스 부문의 주력 제품 판매 호조 덕분이다.
HLB글로벌는 최근 모래 등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는 자원환경 사업부의 물적분할도 추진 중이다. 이번 물적분할은 각 사업부의 경영 효율화와 전문화를 위해서다. 'HLB리소스'(가칭)를 신규 설립하고, HLB글로벌은 주력사업인 미디어커머스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 브랜드 출시와 함께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성장 속도는 앞으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