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 738억, 전년비 6%↑..."역대 최대"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5.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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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매출 738억, 전년비 6%↑..."역대 최대"


헥토이노베이션 (13,630원 0.00%)은 8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9%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역대 1분기 중 최대다.

특히 리워드 앱 플랫폼 '발로소득' 등 광고 매출 발생으로 기타 매출이 전년 대비 137%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업별 매출 비중은 정보서비스 부문 35%, 핀테크 부문 46%, 헬스케어 부문 19%로 정보서비스 부문 비중이 3%포인트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광고비 절감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로는 35.6% 증가했다. 감가상각 및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핀테크 부문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역대 1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정보서비스 부문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을 강화해 15% 이상의 실적 향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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